매월 넷째주 수요일로 지정…17개동 동시 캠페인 진행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의 날'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의 날'에는 숨겨진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17개동이 모두 힘을 합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지난달 28일 처음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의 날'을 운영했다. 동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1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명이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고, 음식점, 카페 등 생활업종 종사자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참여할 것을 홍보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으로 주변을 돌아보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성동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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