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프로팩수집러' 캠페인 종료
상태바
남양유업 '프로팩수집러' 캠페인 종료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6월 26일 16시 3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소비자 참여형 친환경 프로젝트 '프로팩수집러'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현재 우유나 두유에 사용되는 포장재는 '일반팩(우유팩)'과 '멸균팩'으로, 이 두 가지를 일반적으로 '종이팩'이라 부르고 있지만 이것들은 종이류로 분류되지 않고 팩의 종류도 각각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가정에서 종이팩을 폐지들과 함께 모아 분리수거하거나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해 배출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종이팩 중 약 70%를 차지하는 일반팩은 고급 화장지 원료로 재생 가치가 높고 재활용이 용이하지만 대다수가 잘못된 분리수거 및 배출로 쉽게 폐기됐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프로팩수집러 캠페인을 전개하고 1000명의 소비자를 선발했다. 약 4개월 동안 모인 폐소재는 재활용 화장지 제조업체 부림제지로 전해져 무형광 화장지와 페이퍼 타월로 재활용할 예정이며, 우수 참여자에게 친환경 의류 브랜드 프라이탁 가방, 플로깅 키트, 프로팩수집러 피규어 등의 경품을 지급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자원순환과 가치소비를 위해 힘을 더해준 소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장기 프로젝트인 프로팩수집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청취해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좋은 활동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