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레저산업 건전 발전을 위한 공동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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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레저산업 건전 발전을 위한 공동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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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지난 10일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사행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합법시행기관 건전협의체(가칭) 회의'(이하 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에는 대한민국의 경마, 경정, 경륜사업의 안정적인 시행과 건전화를 책임지는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창원레포츠파크, 부산시설공단의 임직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건전화 사업 ▲레저산업을 통한 국가경제 기여 확대 ▲기타 최근 온라인 판매가 도입 되고 있는 업계 기관 간의 상호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국민 공감 건전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청소년 불법도박 중독'이 화두에 올랐다. 한국마사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보유한 전문 상담인력을 활용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전문 상담가들이 직접 교육 현장을 찾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독 상담을 무상으로 진행하는 방안에 머리를 모았다.

레저산업의 국가경제 기여 방안으로는 지난해 1204억 원의 해외매출을 달성한 한국마사회의 경주실황 수출사업이 거론됐다. 협의회는 경마에 이어 경륜과 경정 등 국내 레저산업의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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