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카카오메이커스와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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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카카오메이커스와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 진행
  • 문재호 기자 mjh@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6월 05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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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문재호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하는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멸균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카카오메이커스의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쓰임을 다한 물건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선한 용도로 활용하는 방식의 친환경 활동이다.

일반적인 종이팩과 멸균팩은 재활용 공정이 각기 달라 별도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멸균팩은 펄프, 알루미늄, 폴리에틸렌 등 여섯 겹의 복합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펄프는 종이 함량이 70% 이상인 고급 소재로 자원가치가 높다. 하지만 국내 연간 종이팩 재활용률은 약 14~1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 중 멸균팩은 더 낮은 수준인 2% 미만만 재활용되고 있다.

매일유업과 카카오메이커스가 함께 진행하는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오는 18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멸균팩 30개 이상을 모아 수거에 동참한 참여자는 카카오메이커스 쿠폰을 받을 수 있고, 50개 이상을 모은 참여자는 카카오메이커스 쿠폰에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 6입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수거된 멸균팩은 핸드타월로 새활용해 10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선보인다. 매일유업은 유제품을 결식 우려 아동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멸균팩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멸균팩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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