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제주 럭셔리 스테이 겸 갤러리 '휘소'(대표 박정아)에서 6월 5일~ 7월 10일 작가 지에(JIE)의 8번째 개인전이 개최된다.
지에 작가는 꽃을 매개로 무형의 언어를 전하는 작업을 전개해 온 중견작가다.
이번 전시는 '화연(花緣): 꽃으로 맺어진 인연'이라는 주제로 시공간을 넘어선 영속적인 사랑이라는 가치를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김춘수 시인의 시 '꽃'과 같이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어 꽃이 되는 의미가 되는 영속이자 찰나의 순간을 표현한 신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는 작가의 그림 속 요소들을 새롭게 구성해 볼 수 있는 스티커 굿즈가 제공되며, 7월 9일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팝업 오픈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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