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도서관, 누리집서 매월 10일 접수…선착순 선정해 5주간 대여
컨슈머타임스=이경재 기자 | 전라남도립도서관은 어린이의 가정 내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는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월 10일부터 도립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13~14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19일부터 전집을 대여하며 5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전집은 이용자 추천 도서와 초등학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27종 1천여 권으로 구성했으며 희망자에겐 이동 편의를 위해 북카트를 함께 대여한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가정에서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전집을 대출하는 서비스는 경제적 부담 경감과 자녀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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