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군수·구청장,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전폭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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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군수·구청장,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전폭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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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인천 유치 강력 의지 드러내 
"준비된 국제도시 인천서 정상회의 개최돼야…성공적 유치에 모든 협력 약속"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8일 계양구청에서 개최된 5월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전원(10인)이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8일 계양구청에서 개최된 5월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전원(10인)이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8일 계양구청에서 개최된 5월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전원(10인)이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군수·구청장들은 '2025 APEC 인천 유치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최적지가 인천임을 널리 선언했다. 

인천시 군수·구청장 일동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이란 APEC의 3대 핵심요소와 밀접하게 닿아 있는 준비된 국제도시 인천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홍보 등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이재호(연수구청장) 인천시 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인 APEC 정상회의를 인천이 유치하게 된다면 경제 등 엄청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인천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필요한 모든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언에 앞서 APEC 인천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월 인천 시민원로회의(50명)를 시작으로 남동구청 직원월례회의(1,000명), 인천시설공단 APEC 유치결의대회(200명),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130명) 등 지난 4월말 현재 총 67건, 6천여명의 시민이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염원하며 지지에 동참했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군수, 구청장님들의 적극적인 지지 표명에 감사하다"며 "APEC 인천 유치 열기를 각 지역으로 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4년 상반기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인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체계적인 공모 절차 준비를 이어 나가는 동시에 대내외 유치활동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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