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이하 한국공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2년 K-디지털 플랫폼 성과분석 및 컨설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K-디지털 플랫폼 운영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공통 및 특수지표로 구성된 총 12개 지표에 대한 성과분석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공대는 적극적인 사용자 발굴 및 다양한 훈련수요 확대 노력으로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도출했고 디지털 확산에 필수적인 훈련시설 장비를 다양하게 구축해 탁월한 공유 및 개방 실적을 달성했고 특수성과 지표를 사업목적에 부합하게 설정해 정량 및 정성지표를 효과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융합훈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운영기관을 선정해 중소기업 재직자와 청년 구직자, 영세 자영업자 등 수요자에게 디지털 훈련을 제공하고 시설과 장비를 개방한다. 한국공대는 2021년에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기간 5년에 걸쳐 총 30억원을 지원받는다.
한국공대 K-디지털훈련원장 정동열 교수는 "한국공대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특히 지역 디지털 소외계층 역량지원 및 미래인재 디지털 리터러시 확산 활동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향후에도 훈련원 LMS 2차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On-Tact 환경구축 및 콘텐츠 탑재 공유 기반을 확대해 훈련수요 유입을 지속 증가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대 K-디지털훈련원은 K-디지털 플랫폼 사업성과 우수기관으로서 타 기관에 우수사례 공유 등 성과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