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서유석 금투협회장…"시장안정·부동산 PF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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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서유석 금투협회장…"시장안정·부동산 PF 만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4월 10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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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취임 100일을 맞은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금투업권 시급 과제를 정부·국회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10일 금융투자협회 기자실을 찾아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지 100일을 맞았다"며 "지난 100일은 정부 및 감독당국, 국회, 언론 등 여러 자본시장 관계자들과 만나며 자본시장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국회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금투업권의 시급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회장은 "초심을 잊지 말자는 다짐에 큰 무게를 두고자 한다"며  "원리금 상품에 치중돼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퇴직연금, 정체된 공모펀드 경쟁력 강화 및 사모펀드의 역할 재조명·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고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 관리 등 정부의 시장대응에 적극 협조·지원하고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을 포함해 투자자 입장에서 금융투자회사의 바람직한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 고민하겠다는 뜻도 내놨다.

서 회장은 "투자자보호와 교육 선진화를 포함, 금융투자회사의 적극적인 해외진출 방안을 회원사와 모색하고, '은행업 개편TF' 등을 통해 바람직한 금융 효용증진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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