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크루즈 마케팅 펼쳐"…인천항만공사, '중국 산둥 크루즈 포럼' 참가
상태바
"인천항 크루즈 마케팅 펼쳐"…인천항만공사, '중국 산둥 크루즈 포럼' 참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PA 상해사무소,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산둥 크루즈 문화발전 포럼' 참가
기업세션과 산둥항만크루즈문화여행그룹 관계자 미팅 통해 
인천항 크루즈 인프라 홍보
IPA 상해사무소 안길섭 소장이 산둥 크루즈 문화발전 포럼에서 인천항 크루즈 인프라와 인천항 중심의 크루즈 노선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IPA 상해사무소 안길섭 소장이 산둥 크루즈 문화발전 포럼에서 인천항 크루즈 인프라와 인천항 중심의 크루즈 노선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29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칭다오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산둥 크루즈 문화발전 포럼(山东邮轮旅游发展论坛)'에 참가해 주요 크루즈 선사와 크루즈 관계사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포럼에는 산둥성, 칭다오시 정부, 산둥성항만그룹, 산둥항만크루즈문화여행그룹 등 국영기업과 크루즈 관계사 등 140여 명이 참여해 중국 산둥성을 기반으로 하는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IPA 상해사무소는 중국발 크루즈의 인천항 기항을 위해 중국 항만그룹 및 크루즈선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본격화된 인천항 크루즈 입항 재개와 △인천항의 크루즈 지원 서비스 등을 적극 소개했다.

특히 IPA 상해사무소는 기업발표 세션에 참가해 '인천항 크루즈' 주제로 △인천항의 크루즈 인프라와 △인천항을 포함한 크루즈 관광 노선 △인천 지역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산둥항만크루즈문화여행그룹 동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산둥성 출발 크루즈의 인천항 기항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 상해사무소 안길섭 소장은 "현재까지 중국 국민의 해외 단체여행국가에 한국이 제외되어 있지만 최근 열린 양회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공식 의제로 확정지었기 때문에 조만간 산둥성을 기반으로 하는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포럼에서 산둥성 정부와 산둥항여객그룹이 인천항 크루즈 기항과 관광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보아 한-중간 크루즈 뱃길 재개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