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23년도 첫 2세 국내산마 경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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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3년도 첫 2세 국내산마 경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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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지난 14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내 경매장에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으로 금년도 첫 2세 국내산마 경매가 개최됐다.

낙찰률은 전년 동기 46%보다 증가한 50%. 총 상장된 158마리 중에서 절반인 79마리가 새 주인을 찾아갔다.

이날 총 낙찰 금액은 28억 98백만 원으로 작년 3월보다는 상장두수가 감소하면서 소폭 감소한 수치였다. 평균 낙찰가는 3700만 원에 달했으며 최고가를 올린 말은 부마 '언캡처드'와 모마 '인디언스타' 사이에서 태어난 수말로 1억 3천만 원에 낙찰됐다.

예비경주마 경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여파로 경마가 중단되면서 한동안 불황을 겪었다. 이에 대한 부양책으로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경매거래마 우대정책 및 지원금을 신설했고 작년에는 경마시행 정상화와 맞물려 경매가 활성화 되면서 경매시장의 거래 규모가 200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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