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 첫 번째 실내 환경 조성 지원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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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첫 번째 실내 환경 조성 지원 사업 완료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2월 21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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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한국 코카콜라가 지난해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진행한 '아동복지시설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서울, 경기, 부산, 강원 등 전국 17개 아동복지시설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아동복지시설에는 시설 별 공간 크기와 특성에 따라 실내 공기질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실내 벽면 플랜테리어나 실내 정원이 조성됐다. 환경 개선이 완료된 이후에도 정기적인 공기질 모니터링과 식물의 유지 및 보수 지원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7개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실내 환경 조성에 따른 실내 공기질 측정 결과 환경적 요인으로 정확한 측정값을 얻기 어려운 2곳을 제외한 15곳에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실내공간 오염물질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수준이 약 53% 개선된 것이다.

환경 개선 전 유일하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환경부 실내 공기질 유지 기준치 이상이었던 1곳의 경우 벽면 플랜테리어를 조성한 후 공기질이 67% 개선되며 기준치 이하로 떨어졌다.

한국 코카콜라는 더 많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음 달 실내 환경 조성을 지원받을 아동복지시설 신청 접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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