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임새벽 기자] 김포시가 생활지리서비스를 전면 재구축한 대시민 지도서비스 '스마트 김포맵'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김포맵은 반응형 웹으로 모바일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별다른 신청 없이도 통합행정정보를 원클릭 하면 조회된다.
스마트 김포맵에서는 공공와이파이, 심야약국, 모범음식점, 그늘막, 실시간 CCTV 등 50여 종의 테마맵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지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내부 행정업무를 통해 생산되는 다양한 위치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시에서 제작한 남부지역의 항공영상을 시계열로 볼 수 있다.
이 밖에 최근 공공데이터 발굴 사업을 통해 구축한 주정차단속구역, 생활폐기물노선 등을 김포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를 민원업무 처리에 활용함으로써 '통(通)하는 김포' 시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관호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스마트 김포맵 서비스 구축은 4차 산업혁명시대 트랜드를 반영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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