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17개 도로 건설 및 확장 사업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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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17개 도로 건설 및 확장 사업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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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임새벽 기자] 파주시가 균형발전 촉진, 접근성 제고, 교통혼잡 완화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 경제성장을 위해 '도로망 확충'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운정신도시 입주 및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세대수 증가 등으로 관내 통행수요가 늘어나며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연장 35.72km, 17개 도로 건설 및 확장 사업에 소요되는 전체 사업비 3418억원 중 510억원을 2023년 예산으로 확보하고 설계·인허가·보상·공사 등 단계적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LCD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지방도363호선(야동-금승) 4차로 확장(5.6km/933억원)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2월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더 나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파주센트럴밸리 산단 진입도로 개설(0.89km/172억원) 공사를 완료해 3월 말 개통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간 상생발전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캠프하우즈 진입도로 개설(1.42km/285억원)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1.36km/188억원)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1.2km/279억원) ▲법원읍 초리골 도로확포장(0.89km/72억원) ▲파주-부곡간 도로확포장(1.86km/143억원)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1.5km/66억원) ▲위전-영태간 도로확포장(1.6km/135억원) 사업을 추진하고, 상습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서울-문산고속도로 금촌IC 교통혼잡 개선(0.8km/25억원) ▲국지도78호선(선유구간) 상습정체 개선(0.5km/274억원) 사업을 2024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법원나들목 시도33호선 4차로 확장(0.6km/58억원) ▲운정신도시-야당동 보도육교설치(75m/49억원) ▲상지공단 진입도로 확장(0.6km/43억원) ▲오도동 마을진입도로 개선(102m/13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개설(12.9km/653억원) ▲보도설치(3.84km/30억원)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디서나 살기 좋은 균형 있는 파주, 경제활력·쾌적·안전도로 구현을 목표로 기존도로 확장 외에도 대체 및 우회 연결도로망 구축을 위해 임기 내 온 힘을 쏟겠다"며 "중앙 및 광역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국·도비 재원확보로 시 재정부담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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