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하여 구 데이터의 정확하고 지속적인 갱신을 지원하는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데이터 저장소) 기반 성동형 데이터 플랫폼 구축 완료했다.
'성동형 데이터 플랫폼'은 성동구 관련 모든 데이터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현행화를 위한 메타데이터(Metadata,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기반 관리시스템을 말한다.
해당 플랫폼에는 구정현황 데이터 뿐 아니라 공공데이터 포털, 국가통계포털,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 등 타 기관 데이터도 포함되어 있다. 세부적으로 △공원녹지현황 △공공와이파이 설치현황 △무허가 건축물 현황 △정비사업 현황 △보행 어린이 사고다발지역정보 등 총 733종의 데이터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10.29 참사와 같은 인구밀집 등 긴급 상황에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서울시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연계하여 성수동 카페거리, 왕십리역, 서울숲공원 등 관내 주요지점의 실시간 인구현황도 즉시 확인가능하다.
구는 향후 '성동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상위 기관과 실시간 연계도 추진한다. 아울러 고품질 성동 데이터를 생산하여 구민에게도 개방하여 구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데이터 공동 활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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