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국회 정무위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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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국회 정무위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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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은행연합회는 경제와 금융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을 초청하고 은행장과의 19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혜련 정무위원장과 더불어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산업·신한·우리·SC제일·하나·수협·부산·경남은행, 케이·카카오뱅크 등 11개의 사원은행장들이 참여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올 하반기 실물경제 뿐만 아니라 금융권도 유동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은행권은 경제의 방파제이자 금융권의 맏형으로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위기극복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은행권은 올 한해 취약차주 대상 고금리 대출의 금리 감면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경감해왔다"며 "내년에도 추가적인 금리 상승과 실물경제 부진이 우려되는 만큼 은행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회에는 은행의 비금융 진출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은행업권이 저성장, 고령화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역할 수행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은행연합회와 회원사들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지점들에 대해 경청하고 입법 및 제도 개선 과정에 깊이있게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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