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마동석, 영화제작가협회 남우주연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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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마동석, 영화제작가협회 남우주연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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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범죄도시2'를 기획, 제작, 주연한 마동석이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의 역사를 만들어온 한국제작가들이 올해 가장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로 마동석을 선정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은 2014년 12월에 출범해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영화인들의 노고를 빛내고 있다. 지난해 남우주연상수상자는 '자산어보' 설경구가 수상했으며 올해 남우주연수상자는 '범죄도시2' 마동석이 수상했다.

마동석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에서 주는 남우주연상은 특별하고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배우로써 영화를 기획하고 글을 같이 하고 영화를 제작하고 연기를 한다는 게 너무 힘들고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영화가 탄생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 범죄도시'는 많은 분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만들어졌다. 많은 분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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