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환자경험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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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환자경험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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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진행한 2021년 제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환자경험평가는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359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입원환자 5만82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환자가 입원기간 동안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았는지에 대해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6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6개 영역 평균 87.1점을 획득해 전국 종합병원(81.18점)과 전체 참여기관(81.58점)의 평균점수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간호사 영역 92.7점, 병원환경 영역 93.2점의 성적으로 전체 참여기관 중 5위를 차지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대부분 화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환자경험평가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화상은 인간이 느끼는 고통 중 가장 심한 정도의 통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유발한다.

허준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대학병원 중 국내 유일 화상전문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성화기관"이라며 "전 교직원이 환자와 소통하는 환자중심병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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