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팔도가 신제품 '칼칼닭면'을 출시한다. 2012년 출시한 '남자라면'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국물라면 브랜드다.
칼칼닭면의 핵심은 고춧가루와 고추씨기름으로 맛을 낸 다대기 양념분말이다. 다대기 양념분말은 별첨으로 들어가 있으며 조리 마지막 단계에서 넣으면 된다.
쫄깃하고 탄탄한 면도 특징이다. 감자전분을 사용하고 자사 일반 제품 대비 면 두께를 약 1.3배 늘렸다. 양파 농축액을 넣어 면 자체 풍미도 살렸다.
팔도 마케팅 관계자는 "칼칼닭면은 기존 매운 맛 라면과는 다른 칼칼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라면"이라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과 대중성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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