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엑스포 베스트 상품 30선을 선정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지난 3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0 두바이엑스포(EXPO 2020, Dubai, United Arab Emirates)'한국관 팝업스토어 성공을 기념해 서울역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에서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엑스포는 월드컵, 하계올림픽과 더불어 정부가 주최하고 각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 3대 행사 중 하나로 국제박람회기구(Bureau of International Exposition)가 5년마다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한다.
2020 두바이엑스포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더믹 영향으로 이듬해 2021년에 개최(2021년10월1일~2022년3월31일)됐으며 참가국은 192개국, 방문관람객은 약 2,300만명이다.
코레일유통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관 최초로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내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우수중소기업 상품의 세계시장 판로개척 지원과 한국 문화 및 소비재 상품 판매를 통한 한국 브랜드 홍보의 장을 구축했다.
팝업스토어는 한국을 느낄 수 있는 △전통공예상품 △화장품 △패션 및 액세서리 △생활용품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됐고 국내 69개 기업의 360여 개 상품을 판매했다.
코레일유통은 중소기업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국제 물류시스템 구축과 상품 통관 관련 법률 절차 지원뿐만 아니라 'MADE BY KOREA'를 강조한 K-컨셉 상품 진열, 한글체험 이벤트 및 파격 할인 프로모션 등을 기획해 우리나라 상품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서울역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 내 특별 이벤트존을 구성해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엑스포 팝업스토어 성공 개최 홍보와 참여 중소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베스트 상품 30선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6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특히 기간 중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두바이엑스포에서 호응이 높았던 오죽선 부채 또는 마스크 스트랩을 증정한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번 특별 기획전을 통해 세계 속 우수중소기업 K-상품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유통은 우수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학과와 산학협력을 통해 4명의 청년을 선발해 엑스포 참가 및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