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100% 식물성 만두' 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선보인 '비비고 플랜테이블 만두가 급식 등 기업간거래(B2B) 메뉴로도 채택됐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단체 급식장 등 B2B 경로에서 채식 메뉴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자 지난달부터 급식업체와 협업에 나섰다. 4월 한 달 동안 총 12만명이 플랜테이블 만두 메뉴를 맛봤다.
CJ제일제당은 단체급식을 통해 채식이 낯선 이들에게 식물성 제품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고 건강·환경적 측면뿐 아니라 맛 품질에서도 긍정적 인식을 심어나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B2B 사업본부 내 전문 셰프로 구성된 팀을 통해 플랜테이블 제품을 활용한 채식 메뉴를 지속 개발하고 향후 기업, 학교 등 단체 급식 정규 메뉴로 편성하는 등 식물성 식품 트렌드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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