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매일유업이 우유, 계란, 견과음료 등 일부 제품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가공유 3종 출고가를 4.9%, '우유속에' 시리즈 3종을 10% 인상하기로 했다. 소비자 가격은 각각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오른다.
아몬드 음료인 아몬드브리즈 5종 출고가는 10%, 상하목장주스 2종은 5.1% 인상된다. 소비자 가격은 각각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50원에서 112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상하농원 계란은 출고가가 최대 11% 인상되면서 소비자 가격이 기존 6100원에서 6800원으로 오른다.
매일유업 측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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