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망 창업기업들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
![BNK벤처투자 [자료=BNK금융그룹 제공]](/news/photo/202205/499006_400846_2842.jpg)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BNK벤처투자가 지역 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늘리기 위해 17일 'BNK 동남권 지역뉴딜펀드'를 만든다고 밝혔다.
200억원 규모로 설립되는 'BNK 동남권 지역뉴딜펀드'에 한국모태펀드가 140억원을 출자했다. BNK벤처투자 30억원,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등이 30억원을 같이 출자했다.
이번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BNK벤처투자는 지난 4월, 창원에 문 연 경남지점을 거점으로 경남과 울산 소재 물산업,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및 청년창업기업 등을 적극 찾아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상담과 투자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김상윤 BNK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지역 벤처기업에 대한 효율적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BNK벤처투자는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벤처투자는 지난해 12월 부산 벤처기업 지원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와 'BNK 부산지역뉴딜 벤처펀드'를 만들었다. BNK벤처투자는 디지털, 그린뉴딜 분야에서 그동안 모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의 유망 뉴딜분야 벤처기업을 도우면서 성공적 육성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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