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확진자 격리 해제 시점 2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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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확진자 격리 해제 시점 2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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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곽유미 인턴기자]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될 지 여부가 오는 20일 발표된다.

방역당국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포스트 오미크론' 안착기 전환 여부를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20일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안착기가 시행될 시에는 확진자 격리 의무가 없어지는 등 '포스트 코로나'에 들어서게 된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코로나 19의 감염병 등급을 최고 단계 1급에서 2급(홍역,수두)으로 낮추면서 4주간의 '이행기'로 돌입했다.

현재 코로나19의 확진자는 7일간의 의무 격리기간을 가진다. 안착기에는 확진자 격리 의무가 없어지게 된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통상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처럼 논의될 것"이며 "전문가, 지자체 의견을 통해 20일 회의에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20일 발표를 통해 확진자 격리 의무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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