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사현장 연중 상시 점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목표

[컨슈머타임스 이경재 기자]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이 지난 7일 '학교시설공사 상시점검단'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학교시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8일 시설지원단에 따르면 '학교시설공사 상시점검단'은 점검이 필요한 현장에 대해 상시·불시 점검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난 2월 구성됐다. 건축·토목·전기·기계·안전 등 각 분야별 외부전문가로만 편성해 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점검을 목표로 한다.
이번 4월 점검은 올겨울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긴장됐던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가 시간이 흘러 느슨해질 수 있는 시점에 실시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었다.
특히 점검단은 △광주전자공고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 △경양초 이전 재배치 공사 △광주교육연수원 사면보강공사 총 3곳의 현장을 점검했다. 꼼꼼한 점검을 통해 잘못된 점은 지적해 시정을 요구하고 전문가 관점에서 향후 개선해야 할 사항도 아낌없이 제안했다.
전종길 학교시설지원단 단장은 "앞으로 상시 점검단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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