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더 가버니스' 주연 캐스팅…릴리 로즈 뎁·르나트 제인제브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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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더 가버니스' 주연 캐스팅…릴리 로즈 뎁·르나트 제인제브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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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제공]
[사진= 넷플릭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배우 정호연이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에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 할리우드 스타 릴리 로즈 뎁, 르나트 제인제브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영화 '더 가버니스'는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 흑인 사나이(The Last Black Man in San Francisco)'로 호평을 받은 조 탈보트 감독과 미국의 유명 영화제작·배급사 A24가 함께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 세자르 상에 두번 후보에 올랐던 릴리 로즈 뎁과 칸 여우주연상 수상자 및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인 르나트 제인제브가 함께 캐스팅에 확정됐다.

'더 가버니스'는 안 세르(Anne Serre)의 동명 소설 원작으로 세 명의 반항적인 가정교사가 자신들이 일하는 가정을 뒤엎고 돌봐야할 남자 아이들에게 영감을 심어주며 자신들을 고용한 보헤미안 커플의 상상력에 불을 지피고, 에로틱한 모험을 즐기기 위해 책임을 회피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정호연과 릴리 로즈 뎁, 르나트 레인제브가 각각 반항적인 가정교사로 분해 극을 가득 채워나갈 예정이다.

앞서 정호연은 '그래비티', '로마'로 유명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를 차기작으로 확정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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