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친환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누깍과 함께 주요 유흥 상권 및 대학가에서 버려지는 현수막, 에어간판과 같은 홍보물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해 소비자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학가 및 상권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은 업소명, 메뉴, 기간 등이 기재돼 있어 재활용하지 못하고 결국 소각됐었다.
전국의 하이트진로 영업지점에서 담당 상권 내 현수막을 수거하고 누깍에서는 수거한 현수막으로 굿즈를 제작해 오는 5월 출시한다. 대학가 현수막 수거는 중앙대학교 환경동아리 '지구인'이 동참하기로 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테라의 본질이자 핵심가치인 '청정' 콘셉트에 집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해 통해 친환경 활동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