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장기보험 사기제보 캠페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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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장기보험 사기제보 캠페인 시행
  • 곽호성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3월 30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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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브로커 연계 조직적 사기 집중 발굴
현대해상 장기보험 사기제보 캠페인 [사진=현대해상 제공]
현대해상 장기보험 사기제보 캠페인 [사진=현대해상 제공]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현대해상)은 보험설계사들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장기보험 사기제보 캠페인'을 시행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대상은 현대해상 전속 하이플래너 뿐만 아니라 GA설계사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하는 이유는 설계사들의 보험사기 제보 활성화를 통해 병원‧브로커 연계조직의 범죄 피해로부터 고객과 설계사를 미리 보호하고, 손해액 절감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특히 캠페인 기간에는 본래 운영하던 '보험사기 제보 포상기준'을 상향 및 추가해 포상을 실시한다. 결정적 증거가 부족한 정황 제보라 해도 유익한 정보로 판단될 경우 포상하는 등 참여율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설계사들에게 사기규모, 기여도 등을 평가해 보험계약 심사우대 정책도 실시한다. 사기적발 규모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포상금을 차등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최소 2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 포상금을 지급한다. 현대해상 홈페이지에 있는 '보험사기 신고센터', '사기제보 전용전화' 등을 통해 편리하게 제보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험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설계사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브로커가 연계된 불법 유인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선량한 고객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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