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협회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이 참석했다. 

'e스포츠(electronic sports)'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개 부문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 준회원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를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완성의 해로 지정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 e스포츠 종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선 협회의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우리은행에선 2019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그를 지원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 완성을 위한 디지털 초(超)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MZ세대가 열광하는 e스포츠 종목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팀이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코로나로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기쁨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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