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주택자 일반전월세보증금 대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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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주택자 일반전월세보증금 대출 재개
  • 곽호성 기자 apple@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03월 24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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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출 상품 최저금리도 내려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10월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에 따라 은행권과 협의해 중단했던 1주택자 일반 전월세보증금 신규 대출을 지난 22일 다시 시작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24일 오전 6시부터 중신용대출과 일반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를 0.50%포인트, 0.20%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부부합산 보유주택 없는 고객만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제는 부부합산 1주택 이하 고객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1주택 보유자의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을 초과하거나 시세 9억원 초과 주택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2020년 7월 10일 이후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 시세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취득한 고객도 대출을 받지 못한다.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임대차계약서상 잔금일 1개월 전부터 15일 이전까지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시간은 오전 6시부터 23시까지다.  

카카오뱅크가 이날 중신용대출과 일반전월세보증금 대출 금리를 내림에 따라 중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4%대에서 3%대로, 일반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은 2%대로 하락했다. 

이날 기준 상품별 최저금리는 △중신용대출 3.578% (23일 금리, 4.067%) △일반전월세대출 2.882% (23일 금리, 3.082%)이다.

중신용대출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인 근로소득자 대상 대출이다. 최대 대출한도 1억원이다. 일반전월세보증금대출은 무주택 또는 부부합산 1주택 보유 고객 대상 전월세보증금대출이다. 전세보증금의 최대 80%, 2억 22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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