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韓 기업 14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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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韓 기업 14개 포함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7월 08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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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2010년 매출 기준 글로벌 500대 기업에 한국 기업 14개가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작년 발표에 이어 올해도 월마트가 차지했다.

7일 포춘 인터넷판에 따르면 2010년 매출규모 기준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삼성전자가 지난해 32위에서 10계단 오른 22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전년도 78위에서 23계단이나 올라 55위를 차지했다. SK홀딩스(104위→82위), 포스코(272위→161위), 현대중공업(375위→219위), GS홀딩스(300위→237위), 한국전력(306위→270위), 한화(358위→320위) 등 대부분 한국 기업들의 매출 순위가 상승했다.

다만 삼성생명은 순위가 316위에서 332위로 떨어졌다.

이익 면에서는 네슬레가 328억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애플이 20위(145.7%), 삼성전자가 22위(80.8%)를 기록했다.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210만명의 직원이 있는 월마트였다.

글로벌 500대 기업 중에는 미국이 133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일본 68개사, 프랑스 35개사, 독일 34개사, 영국 30개사, 스위스 15개사, 한국 14개사, 네덜란드 12개사 등의 순이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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