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세트도 친환경…CJ제일제당, 플라스틱 387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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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도 친환경…CJ제일제당, 플라스틱 387톤 감축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2월 28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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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든 '스팸 선물세트' 첫 선…온라인 전용 제품 확대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친환경, 다양성, 비대면을 키워드로 230여종의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설에 종이 포장재만 사용한 '포장이 가벼운 스팸 선물세트' 2종을 처음 선보였다. 제품을 고정하는 트레이를 플라스틱 소재에서 종이로 교체하고 분리배출이 간편한 조립식으로 만들었다. 이밖에 스팸 캡을 제거한 선물세트를 출시하는 등 패키징 개선을 통해 387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지난 설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2배 넘게 저감했다.

명절 스테디셀러 '스팸 세트'는 40여종 이상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스팸 클래식만 담은 '스팸8호'와 스팸 클래식·스팸 마일드로 구성된 '스팸8K호'가 올해도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3종 이상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 세트'도 50여종 준비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최고의선택 레드라벨호' '특별한선택 풍성한S호' '특별한선택 N호' 등을 출시해 가격대와 선호도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2030 젊은 층까지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은 트렌드를 반영해 '한뿌리 흑삼' 선물세트도 파우치 형태부터 스틱형까지 알차게 구성했다.

비대면 선물 구매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도 늘렸다. 명절 상차림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비비고 풍성한 한상차림'과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햇반솥반 건강한 꿀약밥 세트'가 대표적이다.

제주 어민들을 돕는 상생 차원에서 기획한 '비비고 제주바다 은갈치구이 세트'도 출시했다. 제주산 은갈치가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생선구이 가정간편식(HMR) 기술과 만나 설 선물로 재탄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눈높이는 물론 사회적 가치를 담아 선물 구성을 다양하게 꾸렸다"며 "우리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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