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가 대한의학레이저학회와 협력해 유아 혈관종, 혈관기형 치료 지원에 나선다.
KMI의 사회공헌사업 전담조직인 KMI사회공헌사업단은 22일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헬스경향과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시행 4년차를 맞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외형적인 신체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게 된 은둔환자의 사회 참여를 위해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순수 민간주도 사회공헌사업이다.
KMI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병원에서 직접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헬스경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보장정보원 등은 환자 발굴과 안내 등을 수행한다.
이번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합류를 계기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지원 영역과 대상 질환이 더욱 확대됐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유아 혈관종과 혈관기형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KMI의 사회공헌 행보에 공감하고 힘을 보태주신 대한의학레이저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학회와 적극 협력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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