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성 '티몬' 대표 1500억 매각 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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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성 '티몬' 대표 1500억 매각 차익?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7월 05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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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가 세계 2위 소셜커머스 업체인 미국의 '리빙소셜(livingsocial.com)'사에 매각을 추진 중이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이번 매각으로 1500억 원대의 차익을 얻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5일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티켓몬스터는 약 3~4주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빠르면 이달 안에 리빙소셜에 정식으로 매각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매각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인수 방식은 100% 지분 매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티켓몬스터의 최대주주는 전체 지분의 절반을 보유한 신현성 대표다.

매일경제는 이번 매각이 성사될 경우 신현성 대표가 창업 1년 3개월여 만에 1500억 원대의 매각차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티켓몬스터 측은 미국 현지에서 자사의 투자 자문을 맡아온 바클레이즈(Barclays) 은행을 통해 수 개월 전부터 매각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리빙소셜은 미국 소셜커머스 시장의 24%를 점유하고 있는 업체로 48%를 점유하고 있는 선두 그루폰의 뒤를 쫓고 있다.

신현성 대표는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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