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전문성에 기반한 공공기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 예정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회장 강래구)가 지난 12월 16일 여의도 The-K 타워에서 '2021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는 지난 2014년 국정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와 감사 전문성에 기반한 공공기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감사원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현재 108개 공공기관의 상임감사(위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2021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는 감사업무를 통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감사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기관별 우수 성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희 국회부의장, 최재해 감사원장, 윤관석 국회의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비대면)을 비롯해 약 68개 공공기관의 상임감사 및 감사인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은 △최고감사인 △내부감사 등 업무유공 △청백리 △청렴인 △정부포상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공공기관 내부감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 62개 기관 및 감사인을 최종 선정, 시상했다.
시상 이후에는 업무유공 기관 및 감사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예금보험공사(상임감사 이한규)와 한국수출입은행(상임감사 김종철)의 우수 감사성과 발표 시간이 마련됐다.
강래구 회장은 "공공기관의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다"며 "감사 전문성에 기반해 공공기관 경영의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공공기관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