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BNK금융그룹이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 투자·육성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BNK 부산지역뉴딜 벤처펀드'는 부산시 7대 전략사업 △스마트해양 △지능형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관광 △지능정보 △라이프케어 △클린테크를 영위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조성됐다.
해당 펀드는 모펀드인 '부산지역뉴딜 벤처펀드'가 150억원을 출자했으며 부산은행 30억원, 경남은행 30억원, BNK캐피탈 10억원, BNK벤처투자 40억원 등 BNK금융 계열사가 100억원을 출자했다.
BNK벤처투자는 지난해 부울경벤처투자센터를 개소하고 부산 소재 11개 벤처기업에 236억원을 투자했으며 수도권 VC(Venture Capital)과의 공동투자도 400억원 이상 진행하는 등 지역 기업들의 스케일업 자금 공급과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BNK벤처투자는 디지털, 그린뉴딜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로 지역의 유망 뉴딜분야 벤처기업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육성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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