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경기도 결식우려아동 2만3000명에 '촌스페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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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경기도 결식우려아동 2만3000명에 '촌스페이' 전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2월 09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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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경기도 내 결식우려아동에게 외식 기회를 제공하는 '촌스페이(Chon's Pay)'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

교촌은 지난 8일 경기도 결식우려아동 지원기금 전달식을 갖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3000만원 상당의 촌스페이를 전달했다.

촌스페이는 교촌치킨 1만원권 상품권으로 이달 중 경기도가 선정한 'G드림카드' 이용 아동 2만3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촌스페이는 경기도 내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G드림카드와 함께 사용 가능하다. G드림카드는 도내 결식우려아동에게 발급되는 아동급식전자카드다.

이번 촌스페이 사회공헌은 결식우려아동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 기업이 함께 손을 맞잡은 민관 협력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코로나19로 인한 급식 중단, 돌봄 공백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교촌은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9~11월 치킨 나눔 프로젝트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전국에 총 500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조은기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은 "지역 내 결식 아동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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