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프로포폴 혐의' 1심 판결 26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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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프로포폴 혐의' 1심 판결 26일 나온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26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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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의 선고 공판을 연다.

이 부회장은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41회에 걸쳐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의 목적으로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벌금 70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당초 이 부회장을 벌금 50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가 경찰이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횟수를 추가로 파악하자 공소장을 변경하기 위해 정식 공판을 청구했다.

이 부회장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개인적인 일로 수고와 걱정을 끼쳐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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