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자체 개발 브랜드 '족발상회' 가맹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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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자체 개발 브랜드 '족발상회' 가맹사업 본격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8월 30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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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충현 bhc 연구소장, 임금옥 bhc 대표, 윤현철 점주, 문상만 bhc 본부장이 족발상회 운정점 오픈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bhc)
(왼쪽부터)김충현 bhc 연구소장, 임금옥 bhc 대표, 윤현철 점주, 문상만 bhc 본부장이 족발상회 운정점 오픈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bhc)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bhc가 자체 개발한 브랜드 '족발상회'가 경기 파주시에 가맹 1호점인 '운정점'을 출점하며 가맹 사업을 본격화한다.

30일 족발상회 운정점에서는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족발상회 가맹 1호점 오픈식이 진행됐다.

bhc는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 각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은 핵심역량을 결집해 지난해 첫 자체 개발 브랜드인 족발상회를 론칭했다. 1년가량 진행한 시제품 연구와 6개월간의 현장 테스트 등을 거치며 사업 경쟁력을 확신한 bhc는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에 직영 1호점인 '역삼점'을 공식 오픈했다.

족발상회 역삼점은 '마초족발'과 '뿌링족발' 등 신개념 메뉴를 앞세워 인근 직장인과 2030세대 입맛을 공략해 왔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으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외식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꾸준히 매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족발상회 운정점은 bhc가 역삼점을 1년간 운영하며 획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점한 첫 번째 가맹점으로 약 30평에 46석 규모로 마련됐다. 야당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인근에 운정호수공원, 아파트 주거단지 등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족발상회 관계자는 "직영점을 관리하며 메뉴와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전반적으로 검증한 것은 물론, 매장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맹점 확대에 필요한 제반 작업을 마쳤다"며 "bhc는 이번 운정점을 기점으로 족발상회 가맹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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