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원자재가 11개월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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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원자재가 11개월 만에 하락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6월 15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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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입원자재 가격지수가 11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가 15일 발표한 5월 수입원자재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코이마(KOIMA)지수는 4월보다 10.07(2.43%) 포인트 하락한 405.01 포인트를 기록했다.

KOIMA지수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KOIMA지수는 농산품, 광산물, 철강재, 유화원료 등 각 분야의 대표적 수입 원자재 56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다.

56개 품목 가운데 22개의 가격은 상승했고 29개는 하락, 5개는 보합세를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긴축정책에 따른 수요 감소세 및 유로존 경제위기 여파로 비철금속(-5.87%)의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달러화 강세 영향을 받은 광산품(-3.89%)과 재고가 증가한 섬유원료(-2.51%)도 하락했다.

유화원료(1.33%)와 수요가 증가한 희소금속(1.15%)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은(-12.42%) 가격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

납(-11.29%), 주석(-11.24%), 천연고무(-9.97%) 등도 내렸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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