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는 올해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을 위해 '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대비 일대일 온라인 특별진학상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진학상담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입시 정보 제공하고 학생별 수시합격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에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12명이 참여해 학생에게 약 40분간 맞춤 진학 상담,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 설계 등을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해당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 선착순 90명이며, 상담 분야는 인문 자연 미술 체육 4개 영역이다. 상담은 다음달 7일까지 ZOOM을 활용해 비대면 원격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누리집과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등을 통해 사전 예약접수를 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 시기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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