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은평구가 '휴먼케어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을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은평구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가 손을 잡고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에게 휴먼케어 사회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교육과 취업연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 관련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서류 확인 및 면접 후 최종 선발된 자에 한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 달 26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11주간 주 5일 진행되며, 취업소양교육,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획·설계 등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구의 특성에 맞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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