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선별진료소 추가 운영… 코로나19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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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선별진료소 추가 운영… 코로나19 대응 강화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7월 13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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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용산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수도권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날부터 한남동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이다. 평일 소독시간(정오 12시~오후 1시)은 이용이 불가하다.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난 1일부터 운영시간을 3~5시간 연장해 평일 오전 9시~저녁 9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은 한남동 임시선별진료소와 같다.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의 경우, 지역 내 유흥·숙박시설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체육시설 교회 학원 유통시설 등에 시설별 담당 공무원, 생활방역사,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이 현장을 찾아 수칙 위반사항을 살핀다.

예방접종에도 속도를 낸다. 3분기엔 75세 이상 노인시설 입소자,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해경·소방 등), 고교 3학년생 및 교직원, 어린이집·유치원 돌봄 인력, 입영장병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며, 오는 26일부터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과 함께 50대 이상 모더나 접종도 병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청 내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민생경제가 더 어려워지지 않도록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와 활력자금 지원, 폐업소상공인 지원,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지급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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