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지도로 살펴 본 화성 표면에서 우주정거장으로 보이는 구조물이 발견됐다는 한 아마추어 우주인의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한 나우뉴스에 따르면 미국 아마추어 우주인 데이비드 마틴스는 최근 구글과 미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개발한 웹브라우저 화성지도 '구글마스'를 확인하던 중 신도니아 지역(Cyndonia region)에서 우주정거장으로 의심되는 물체를 찾았다고 밝혔다.
마틴스는 이 주장의 증거로 흰색 구조물 표면에 파란색과 붉은색의 띠들이 둘러져 있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인터넷 상에 공개했다.
마틴스는 이 구조물을 '바이오스테이션 알파'로 명명하고 크기가 대략 길이 213m에 폭이 45m라고 주장하며 "화성에 어떤 생명체가 살고 있거든 살았을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마틴스의 주장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주공간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으로 불거진 단순한 해프닝으로 판단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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