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어린이용 투명우산 10만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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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어린이용 투명우산 10만개 배포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6월 02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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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어린이들을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말까지 전국 120개 초등학교의 全학년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10만개를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서울문성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어린이 200명과 학교관계자, 정일영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 정상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은주 녹색어머니 중앙회 회장, 학부모운영회,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선언 및 투명우산 나눔 발대식을 가졌다.

현대모비스는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어른들의 약속을 의미하는 'Kids First' 라는 슬로건과 함께 정부, 기업, 가정, 학교, 운전자의 역할을 담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적 약속'을 발표했다.

아울러 투명우산의 취지와 목적을 담은 '샌드애니메이션'과 울산 모비스 피버스 양동근 선수, 기아 타이거즈 안치홍 선수, 코미디언 이상철 등이 출연한 어린이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어린이들에게 교훈과 재미를 전달했다. 또 각 단체에서 추천한 어린이 교통안전 공로자에 대한 포상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교 앞 도로에서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안전 운전에서부터 아이들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기업과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어른들의 이러한 약속을 통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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