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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의 보도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즈 해안 근처 바다 한 가운데서 거대한 물기둥이 솟구쳐 올랐다. 시드니 북쪽에서도 세 개의 물기둥이 더 발견됐다.
대기 상층부의 차가운 공기와 하층의 더운 공기층이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물기둥은 내부 선회 속도가 시속 100km에 달해 바다생물을 육지로 날려버리는 등 큰 피해를 낳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발생한 물기둥 역시 빠른 속도로 바다를 지나 육지로 향했지만 다행히 인근에서 모두 소멸한 것으로 전해졌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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