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제 2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금연 캠페인, 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이날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 24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이행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 과제들을 소개한다.
또 2011년도 금연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박명수와 걸그룹 달샤벳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된다.
아울러 금연의 날을 맞아 내달 6일까지 '대한민국 금연주간'으로 정하고, 서울과 부산,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금연정책 및 금연지원서비스를 알리는 금연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거리전시관과 금연체험 부스 등이 마련돼 금연관련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담배성분 공개와 유해성 검증 등 담배의 안전규제 관리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담배의 안전관리와 효율적인 금연정책을 아우를 수 있는 별도의 입법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