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임직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5천여만 원 후원
상태바
국민연금공단 임직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5천여만 원 후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7년부터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으로 취약계층 지원
20일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기획이사(왼쪽)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오른쪽)과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가운데)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기획이사(왼쪽)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오른쪽)과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가운데)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20일 장애아동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재활치료비 5040만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서울 마포구 소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장애인부모회가 추천한 장애아동 20명에게 매월 20만 원씩 지원돼 이들의 재활치료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은 임직원의 급여에서 매월 원천공제한 금액으로 재원을 조성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단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왔다.

2012년부터는 공단의 장애 사업과 관련 있는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지금까지 총 124명의 장애아동에게 2억 94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박정배 기획이사는 "이번 후원으로 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자립 생활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