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자율형 테마 탐방 '경기옛길 더하기' 운영
상태바
경기문화재단, 자율형 테마 탐방 '경기옛길 더하기'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시대, 개인 단위로 경기옛길을 도보하는 탐방 프로그램 개최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기옛길 홈페이지 통해 탐방 후기 업로드
탐방 후기 추천 상위 1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 발급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자율형 테마 탐방 '경기옛길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시대에 경기옛길을 향유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건강, 가족, 역사, 자연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대규모 인원을 모집해 운영했던 이전 프로그램과 달리 '경기옛길 더하기'는 참가자들이 개별로 경기옛길 앱을 활용해 도보하고 경기옛길 홈페이지에 탐방 후기를 업로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자율형 탐방 프로그램은 인원 모집 제한, 연령층 제한 없이 경기옛길에 관심 있는 희망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기옛길센터 관계자는 "'경기옛길 더하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개별적으로 경기옛길에 곳곳에 있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며 단체 활동의 공백기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도보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탐방 및 후기 업로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경기옛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인 신경준 선생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에서 언급된 총 6개의 길(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을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현재 삼남길(총 99.6km·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의주길(총 56.4km·고양시~파주시), 영남길(총 116km·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 평해길(총 125km·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이 조성돼 역사적·문화적·생태적 체험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