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골조공사 등 위험요소 많은 시기 안전전문기관 합동
![(사진제공=공무원연금공단)](/news/photo/202105/460800_361160_5316.jpg)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이하 '공단'이라 함)은 지난 13일 건설안전 전문기관 합동으로 서울개포9단지 건설현장에 대한 경영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서울개포9단지 건설현장(아파트 1,703세대)은 2019년 8월 착공 후 현재 아파트, 주차장 골조공사가 동시 진행되고 있어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공단은 지하주차장 골조가 완료되는 7월 말까지 '건설현장 안전관리T/F'와 '건설안전 전문기관' 합동으로 매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3일은 공단, 시공자, 협력업체의 경영진과 안전책임자 등이 참여해 근로자 안전을 위한 시설전반을 확인하고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주요 점검결과는 △근로자 중심 안전관리제도 실태(위험작업허가제, 작업중지요청제) △근로자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상태 △근로자의 작업공간 확보를 위한 동선구분 및 신호수 배치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 등을 점검해 위험 요인들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 보강토록 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서울개포9단지 건설현장은 현재 한건의 중대재해사고 없이 정상적으로 공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순간의 방심이 안전사고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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